캐리어에 500mL 샴푸를 넣으면서도 “액체는 100mL까지만 가능한 것 아닌가?” 하고 다시 꺼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국제선에서 흔히 말하는 ‘용기당 100mL 이하·1L 투명 지퍼백’ 기준은 기본적으로 기내에 들고 타는 액체류 규정입니다. 부치는 캐리어에 넣는 일반 샴푸·린스·로션은 같은 100mL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향수·헤어스프레이·술·인화성 제품은 별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위탁수하물이면 액체는 전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샴푸·로션·바디워시 → 일반적으로 위탁 가능
향수·헤어스프레이 → 개별 500mL·총량 2L 기준 확인
술 → 알코올 도수가 핵심
인화성 스프레이 → 위탁도 금지될 수 있음
위탁수하물 액체 규정, 이 표부터 보면 된다
액체류를 챙길 때는 100mL를 넘는지보다 어떤 종류의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물품 | 위탁수하물 | 핵심 확인사항 |
|---|---|---|
| 샴푸·린스·바디워시 | 일반적으로 가능 | 기내 100mL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음 |
| 스킨·로션·클렌징오일·크림 | 일반적으로 가능 | 위험물·인화성 성분 여부 확인 |
| 향수·헤어스프레이 등 | 조건부 가능 | 개별 500mL 이하·전체 2L 이하 기준 확인 |
| 24% 미만 주류 | 일반적으로 가능 | 항공사·세관 기준은 별도 |
| 약 24~70% 주류 | 1인 총 5L 기준 확인 | 정확한 경계값은 이용 항공사 확인 |
| 70% 초과 주류 | 반입 불가 | 항공 운송 금지 |
| 김치·고추장 등 액체·젤 음식 | 위탁 가능 | 목적지 국가 검역은 별도 |
| 인화성 살충제 등 | 불가 | 기내·위탁 모두 금지될 수 있음 |
※ 국제선 위탁수하물을 중심으로 정리한 기준입니다. 국가·항공사·제품 성분에 따라 더 엄격한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샴푸 500mL, 로션 200mL는 소분해야 할까
일반적인 샴푸·린스·바디워시·로션·크림·클렌징오일 같은 액체·젤 형태의 세면용품은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도 치약·샴푸 등을 포함한 액체·스프레이·젤 형태의 화장품과 세면용품은 위탁수하물 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샴푸 500mL + 린스 500mL + 바디워시 500mL
→ 일반적인 비위험성 세면용품이라면 100mL 공병으로 나눠 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킨 200mL + 로션 200mL + 클렌징오일 300mL
→ 일반적인 화장품이라면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샴푸 1L 한 통
→ 일반적인 비위험성 샴푸라면 기내 액체류의 100mL 제한 때문에 소분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액체 제품을 여러 개 넣으면 캐리어의 무게가 빠르게 늘어납니다. 액체류 규정과 별개로 이용 항공사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 중량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샴푸가 500mL라는 이유만으로 국제선 위탁수하물에 넣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위험물에 해당하는 액체는 별도 기준을 적용합니다.
향수와 헤어스프레이는 샴푸와 같은 기준이 아니다
같은 화장품이라도 향수·헤어스프레이·스프레이형 개인위생용품은 일반적인 샴푸나 로션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IATA의 승객 위험물 기준에서 허용되는 화장·개인위생용품 및 비인화성·비독성 에어로졸은 개별 품목 0.5kg 또는 0.5L 이하, 1인당 전체 합계 2kg 또는 2L 이하로 제한됩니다.
인천국제공항도 인화성이 없는 스프레이류의 위탁수하물을 전체 2kg 또는 2L 이내, 제품 하나당 500g 또는 500mL 이하로 안내합니다.
스프레이는 내용물이 얼마나 남았는지가 아니라 용기에 표시된 용량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600mL 헤어스프레이에 내용물이 절반 이하만 남았더라도 용기 자체가 600mL라면 500mL 기준을 넘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로졸 제품은 운송 중 버튼이 눌려 분사되지 않도록 캡이나 적절한 보호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인천공항의 세부 안내에서는 개인위생용 스프레이를 위탁할 때 총량 범위 안에서 종류당 500mL 이하 제품을 각 1개로 안내하고 있으므로 여러 개를 가져간다면 항공사에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술은 병 크기보다 알코올 도수부터 본다
술은 액체 용량만 볼 것이 아니라 제품 라벨에 표시된 알코올 도수(ABV)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4% 미만 → 일반적으로 위탁 가능
약 24~70% → 1인당 5L 기준 확인
70% 초과 → 항공 운송 불가
맥주·와인처럼 도수가 낮은 술
알코올 함량이 낮은 맥주·와인은 고도주에 적용되는 1인당 5L 위험물 제한과는 구분됩니다.
다만 위탁수하물 전체 중량과 항공사 자체 운송조건, 입국 국가의 주류 반입·세관 기준은 별도로 적용됩니다.
위스키·보드카 등 고도주
IATA 기준에서는 알코올 함량이 24%를 초과하고 70% 이하인 주류가 판매용 포장 상태이고 개별 용기가 5L 이하인 경우 1인당 전체 5L까지 운송할 수 있도록 규정합니다.
다만 항공사 안내에서는 경계값 표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4% 이상~70% 미만 주류에 대해 1인당 5L까지 위탁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정확히 24% 또는 70%처럼 경계에 있는 주류라면 계산으로 판단하기보다 이용 항공사의 제한수하물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체 3L이므로 IATA의 고도주 기준상 1인당 5L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단, 항공사 자체 규정과 세관 면세한도는 별도로 적용됩니다.
70%를 초과하는 술
알코올 함량이 70%를 초과하는 주류는 항공기로 운송할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 고 도주를 구입했다면 병의 크기보다 먼저 라벨의 Alcohol, Alc., ABV 표시를 확인하면 됩니다.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양과 면세한도는 다른 문제다
해외에서 술을 구입할 때 특히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비행기에 안전하게 실을 수 있는지를 판단
입국할 때 세금 없이 반입할 수 있는지를 판단
항공기에 위탁할 수 있다고 해서 자동으로 면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술을 여러 병 구입했다면 항공사의 주류 운송 기준과 대한민국 관세청의 여행자 휴대품 면세 기준을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입국 시 주류에는 일반물품과 별도의 여행자 면세범위가 있으므로, 항공기에 실을 수 있는 양과 세금 없이 반입할 수 있는 양을 같은 기준으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김치·고추장·생수·음료도 위탁할 수 있을까
김치 국물·고추장·된장·소스뿐 아니라 생수와 음료수도 액체·젤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고추장·김치 등 액체가 포함되거나 젤 형태인 음식물은 위탁수하물로 보낼 경우 용량 제한 없이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일반적인 비알코올 생수·음료도 기내의 100mL 제한과 달리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병이 터지거나 새지 않도록 밀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는 음식이라도 도착 국가의 식품·검역 규정 때문에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육류·육가공품·생과일·채소·유제품 등이 포함된 음식은 목적지 국가의 검역 조건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런 액체와 스프레이는 캐리어에도 넣으면 안 된다
스프레이 제품이라고 해서 용량만 500mL 이하이면 모두 위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에프킬라 같은 인화성 살충제를 객실과 위탁수하물 모두 반입할 수 없는 품목으로 안내합니다.
- Flammable
- Aerosol
- Compressed Gas
- 인화성·가연성
- 고압가스
특히 Aerosol이라는 표시만으로 무조건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프레이 제품은 인화성 여부와 위험물 분류에 따라 허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분을 보고도 판단하기 어렵다면 출발 당일 보안검색대에서 확인하려 하지 말고 제품명·용량·성분을 이용 항공사에 알려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액체류 이외에도 보조배터리·전자담배·라이터·칼처럼 기내와 위탁 기준이 반대인 물품이 있습니다. 공항에 가기 전에 전체 금지품목을 함께 확인하면 캐리어를 다시 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반입 금지 물품 전체 기준 확인하기 →
실제 짐을 싸면서 이렇게 판단하면 쉽다
일반적인 비위험성 세면용품이라면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며 100mL씩 소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용물이 조금만 남았더라도 용기 표시 용량이 600mL라면 개별 500mL 기준을 초과할 수 있어 그대로 위탁하기 어렵습니다.
총 3L이므로 고 도주에 적용되는 1인당 5L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단, 세관 면세한도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용량이 500mL 이하라고 해도 인화성 살충제라면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
물품 종류 → 용기 표시 용량 → 알코올 도수·위험물 표시 → 항공사 추가 제한
캐리어 안에서 새지 않게 포장하려면
규정상 위탁할 수 있는 액체라도 캐리어 안에서 새거나 유리병이 깨지면 다른 짐까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샴푸·로션 — 뚜껑을 잠그고 지퍼백 또는 방수 파우치에 넣기
- 펌프형 용기 — 펌프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는지 확인
- 술·향수 유리병 — 한 병씩 옷이나 완충재로 감싸기
- 유리병 위치 — 병끼리 닿지 않게 캐리어 중앙에 배치
특히 술과 화장품을 여러 병 넣을 때는 액체류를 한 봉투에 몰아넣기보다 나누어 포장하면 한 제품이 새더라도 피해 범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헷갈리는 질문
향수 100mL를 여러 병 위탁해도 되나요?
향수는 일반 샴푸와 같은 방식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IATA 기준에서 관련 화장용품·허용 에어로졸은 개별 0.5L 이하, 1인당 전체 2L 이하 기준이 적용됩니다. 항공사에서 더 구체적인 제한을 둘 수도 있으므로 여러 병을 가져간다면 이용 항공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점에서 산 술은 100mL가 넘는데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나요?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는 일반 기내 액체 100mL 규정과 다른 예외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면세점의 투명 봉인봉투 또는 훼손탐지가능봉투(STEB)에 포장되고 구매 영수증이 봉투 안에 동봉 또는 부착된 경우 용량에 관계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최종 목적지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까지 봉투를 개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세점 술을 들고 해외 공항에서 환승해도 괜찮나요?
환승공항에서는 다시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고 국가별 보안규정도 다릅니다. 출발지에서 허용된 면세 주류라도 환승지 규정 때문에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환승 일정이 있다면 STEB 봉투를 개봉하지 말고 구매 영수증을 그대로 보관하며, 출발 전에 이용 항공사 또는 환승공항의 액체류 면세품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탁수하물에 술을 넣으면 세관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아닙니다.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기준과 입국 시 적용되는 면세·세관 신고 기준은 별개입니다. 항공수하물 규정을 충족하더라도 대한민국 입국 면세범위를 초과하면 세관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반 샴푸·로션인지
- 스프레이 또는 에어로졸 제품인지
- 용기에 표시된 정격 용량이 얼마인지
- 술이라면 ABV가 몇 %인지
- Flammable·Compressed Gas 등 위험물 표시가 있는지
- 음식이라면 목적지 검역 제한이 있는지
- 이용 항공사가 별도 제한을 두고 있는지
일반적인 샴푸·로션은 국제선 기내의 100mL 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소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 스프레이는 개별 용량과 전체 총량, 술은 알코올 도수, 위험물은 인화성 여부가 핵심 판단 기준입니다.
규정 적용이 애매한 제품이라면 “위탁하면 되겠지”라고 판단하기보다 제품명·용량·성분을 항공사에 알려 출발 전에 확인하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공식 기준을 직접 확인하려면
항공 위험물 기준과 항공사 운영정책은 품목에 따라 세부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공식 안내에서 제품별 제한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제한물품 안내
액체·젤·스프레이·음식물의 객실 및 위탁 기준 - 인천국제공항 제한물품 FAQ
스프레이·위험물·액체류 세부 사례 확인 - 대한항공 제한 수하물 안내
향수·헤어스프레이·주류 등 항공사 운송기준 - IATA 승객 위험물 안내
국제 항공 위험물 운송기준 - 관세청 여행자 휴대품 예상세액 조회
면세범위를 넘는 여행자 휴대품의 예상세액 확인
※ 실제 반입·운송 가능 여부는 이용 항공사, 제품 성분, 출발·환승·도착 국가의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용량 2026|20,000mAh·30,000mAh 가능 여부와 100Wh 계산법 (0) | 2026.09.17 |
|---|---|
| 인천공항 세관신고 모바일|800달러 넘었을 때 여행자 세관신고 앱 작성·QR 사용법 (0) | 2026.09.17 |
| 인천공항 약국 위치, 제1·2터미널 운영시간|새벽 출국·보안검색 후 어디로 가야 할까? (0) | 2026.09.17 |
|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당일 발급|T1·T2 위치·준비물·운영시간 총정리 (0) | 2026.09.17 |
| 인천공항 새벽 출국 교통|6시·7시 비행기 첫차·심야버스·택시 뭐가 빠를까? (0) | 2026.09.17 |